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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회고

네부캠 첼린지의 2주차도 끝이 났다.

2주차는 정말 시간이 빨리 갔다. 어느 정도 챌린지 생활에 적응한 것과 더 미션 수행과 학습에 몰입되어 그런것 같다.

2주차는 1주차에서 아쉬웠던 학습에 좀 더 집중했다. 먼저 내가 학습할 키워드를 작성하고, 학습 -> 설계 -> 구현 순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그 덕분인지 1주차보다 학습을 통해 얻어 가는 것이 많았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했다.

"학습 -> 설계"에서 이미 많은 시간을 사용해 구현에 쓸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리고, 학습도 중요하지만, 2주차는 학습한 내용을 직접 구현을 통해 코드로 작성해 보는 과정에서도 배울 것이 많은 주제가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없다 보니 코드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학습을 완벽히 하고 설계로 설계를 완벽히 하고 구현으로 이 과정에서 오류가 많았다. 완벽히란 사실 불가능하니깐

완벽히 했다고 생각했던 학습과 설계에서 구멍이 났다.(왜 애자일 방식이 더 각광을 받는지 몸소 깨달았다.)

개선할 부분

학습 -> 설계 -> 구현 순으로 진행하되 작은 사이클로 여러 번 반복하는 방법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식으로 개선한다.

또한 학습해야 할 키워드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내가 정말로 아는 키워드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소프트장인 책에서 "소트프웨어 장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 이라는 말이 있다. 이 글을 읽고, "나도 그러지 않았나?"란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때 선생님은, "내가 공부한 내용을 남에게 설명해 이해시킬 수 있으면 그것은 진짜 내 지식이다"
두 문장을 기억하며, 남은 첼린지 기간을 보내야겠다.

요약

잘한 점

  • 1주차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한 점
  • 미션을 100% 만족스럽게 구현은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구현한 점
  • 1주차 보다 더 깊게 학습하고, 정리한 점

부족했던 점

  • 학습, 설계, 구현의 밸런스를 완벽히 잡지 못한 점
  • 모르는 것을 안다고 착각한 점

개선할 점

  • 학습 -> 설계 -> 구현의 사이클을 작은 단위로 쪼개 반복 (워터풀 방식이 아닌 애자일 방식으로)
  • 학습 주제를 선정할 때 내가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기
  • 동료들과 더 많은 소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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